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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ster 2 7 저의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는 부모가 없고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그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가 자기 딸같이 양육하더라
Ester 2 8 왕의 조명이 반포되매 처녀들이 도성 수산에 많이 모여 헤의 수하에 나아갈 때에 에스더도 왕궁으로 이끌려 가서 궁녀를 주관하는 헤의 수하에 속하니
Ester 2 9 가 이 처녀를 기뻐하여 은혜를 베풀어 몸을 정결케 할 물품과 일용품을 곧 주며 또 왕궁에서 의례히 주는 일곱 궁녀를 주고 에스더와 그 궁녀들을 후궁 아름다운 처소로 옮기더라
Ester 2 10 에스더가 자기의 민족과 종족을 고하지 아니하니 이는 모르드가 명하여 고하지 말라 하였음이라
Ester 2 11 모르드가 날마다 후궁 뜰 앞으로 왕래하며 에스더의 안부와 어떻게 될 것을 알고자 하더라
Ester 2 15 모르드의 삼촌 아비하일의 딸 곧 모르드가 자기의 딸같이 양육하는 에스더가 차례대로 왕에게 나아갈 때에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의 정한 것 외에는 다른 것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보는 자에게 굄을 얻더라
Ester 2 19 처녀들을 다시 모을 때에는 모르드가 대궐 문에 앉았더라
Ester 2 20 에스더가 모르드의 명한대로 그 종족과 민족을 고하지 아니하니 저가 모르드의 명을 양육받을 때와 같이 좇음이더라
Ester 2 21 모르드가 대궐 문에 앉았을 때에 문 지킨 왕의 내시 빅단과 데레스 두 사람이 아하수에로왕을 원한하여 모살하려 하거늘
Ester 2 22 모르드가 알고 왕후 에스더에게 고하니 에스더가 모르드의 이름으로 왕에게 고한지라
Ester 3 2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복이 다 왕의 명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
Ester 3 3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복이 모르드에게 이르되 `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?' 하고
Ester 3 4 날마다 권하되 모르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는 유다인임을 고하였더니 저희가 모르드의 일이 어찌되나 보고자 하여 하만에게 고하였더라
Ester 3 5 하만이 모르드가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심히 노하더니
Ester 3 6 저희가 모르드의 민족을 하만에게 고한고로 하만이 `모르드만 죽이는 것이 경하다' 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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